6월 3주-음악-아이 어르는 소리(1/2)-(22-23쪽)

학습주제: 시김새를 살려 말붙임새에 어울리는 가사를 만들어 노래를 불러 봅시다.

생각열기 

사랑하는 가족들을 떠올리면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가족들이 불러 준 자장가 노래의 추억이 있나요?

아마 모두 자장가를 들었을테지만

기억에는 없을 수도 있을 겁니다.

 

오늘 배우는 노래 <아들 타령>역시

조상들이 자장가로 아기들에게

불러 준 노래입니다.

 

<딸 타령>도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 배우게 됩니다.

 

하지만 남녀구분이 있던 시대에

만들어진 전통민요라

아들타령에서의 <아들>은

남자아이만 뜻하는 것이 아닌

<부모님의 자녀>를 뜻한다고

기억해 둡시다.

 

활동1.제제곡의 분위기를 생각하며 노래 부르기

 

어르다는

<몸을 움직여 주거나 또는 무엇을 

보여 주거나 들려주어서, 

어린아이를 달래거나 기쁘게 하여 주다.>

라는 뜻입니다.

 

이 노래는 아이가 부모님의 품에서

잘 어를 수 있도록

아이를 칭찬하는 가사를

담고 있습니다.

먼저, 가사의 뜻을 생각하며 노래를 들어봅시다.

가사는 남도방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활동2. 육자배기토리의 시김새를 살려 노래부르기

아들 타령은

육자배기토리의 시김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토리는 지역에 따른 음악적 특징이고

시김새는 노래를 부르는

특징적인 방법을 뜻 합니다.

 

육자배기토리는 전라도, 충청도 남부지방의 음악적 특징이고

구성진 가락과 애절함을 특징으로 합니다.

 

그 육자배기토리의 시김새는 2가지가 있는데

<미>음에서는 주로 떨어주고(떠는 소리),

<시>음은 <도>에서 <시>음으로 꺽어주는 소리(꺽는 소리)를 냅니다.

 

 

꺽는 소리는 듣기가 힘들 수 있습니다.

 

즉 떠는 소리는 좀 더 부르기가 쉽고

꺽는 소리는 부르기 어렵습니다.

떠는 소리와 꺽는 소리에 유의하며

전문가의 창으로 아들 타령을 2번 들어 봅시다.

 

떠는 소리와 꺽는 소리에 유의하며

전문가의 창을 따라 아들 타령을 2번 불러 봅시다.

떠는 소리와 꺽는 소리를

손동작과 함께 표현하면 더 잘 부를 수 있습니다. 

육자배기토리와 시김새에 관한 아래의 영상도 참고해 주세요.

https://www.youtube-nocookie.com/embed/l3kDaV_THkM?rel=0&start=180&end=468

[초등 음악수업] 5,6학년 - 우리나라 민요 I 토리 1편 - YouTube

 

활동3.말붙임새에 어울리는 가사 만들어 노래부르기

 

나의 장점을 떠올려 봅시다.

그리고 가사를 바꿀 부분의 말붙임새에 어울리게

나의 장점을 주제로 가사를 바꾸어 봅시다.

 

<가사를 바꿀 부분>

<가사 바꾸기의 예>

말붙임새에 맞게 가사를 바꾸어야 함으로 노란색으로 표시된 칸에는 가사를 적지 않고 이미 글자가 표현된 칸만 글자를 바꾸어 음악책 22쪽에 적어주세요.

 

 

정리 

<과제>주간학습지에 육자배기토리와 육자배기토리의 시김새의 특징을 정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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